사케와의 공통점과 차이점

공통점: 원료 (물과 쌀)

차이점: 쌀소주는 위스키, 보드카, 진 등과 같이 발효시킨 후 증류해서 만 든 술

알콜도수는 일본의 사케에 비하면 비교적 높지만 사케와 달리 얼음을 넣거나 물을 섞어서 마시는 경우가 많다.

사케는 쌀소주과 달리 발효시킨 후 증류하지 않고 고형분을 제거해 만든 술

일본음식을 보다 맛있게 하는 증류주

일본의 주식은 쌀. 그래서 쌀로 만든 소주는 일본음식과 잘 어울린다.

일본 전통요리의 특색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것이다. 쌀소주는 그 섬세하고 미묘한 맛과 잘 어울린다.

게다가 소주가 갖는 청량감은 일본음식뿐만 아니라 기름이나 소스를 사용한 외국요리와도 상당히 잘 어울린다. 최근, 일본 내에서 사케 판매량보다 소주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의 하나로 일본사람들의 식생활 속에 양식과 중화요리가 늘어난 것을 들을 수 있다.

소주를 맛있게 마시는 법

일반적으로 증류주인 소주는 위스키나 브랜디가 식후주인 것과 달리 사케나 와인과 같은 반주다.

마시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얼음을 넣거나 차가운 물 혹은 뜨거운 물을 섞어서 마신다.

맛과 향에 강한 특성이 없기 때문에 칵테일의 베이스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.

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일본에서는 무설탕, 저칼로리 알콜음료로 인기가 있다.